대한내분비혁신의학회(KSEI) 조직위원장 유박영입니다.

2025년 1월, 저는 대한홀리스틱의학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하나의 결심을 세웠습니다.

“연구로 끝나는 길이 아니라, 학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자.”

그 결심이 바로 대한내분비혁신의학회(KSEI)의 시작이었습니다. 의학의 본질은 변화와 진화입니다.

우리는 이미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의 영역을 넘어서, 과학적 근거(Evidence-Based Medicine) 위에서 임상의학의 철학적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그 여정의 이름이 바로 Holionex Medicine입니다.

Holionex는 단순한 새로운 브랜드가 아니라, 의학이 “부분”을 넘어 “전체”로 나아가는 하나의 패러다임입니다. 

우리는 내분비와 대사, 염증과 신경, 면역과 정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며, 질병의 뿌리를 해석하고 치유의 원리를 복원하려 합니다. 

제1회 대한홀리스틱의학연구회 집담회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Holionex”라는 이름 아래 함께 모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KSEI는 단순한 학회의 틀을 넘어, 의학의 방향을 다시 묻고자 하는 하나의 진화적 선언이었습니다.